도민 독서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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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책으로 독서 릴레이 진행을 통해 책 읽는 전남 분위기 확산 및 공감과 소통으로
    도민들의 독서 생활화 제고
    기 간 : 5월 ~ 7월
    대 상 :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공직자 등 전 도민

     
    데이타 작성일 : 12-05-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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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을 나온 암탉
     글쓴이 : 최정락
    조회 조회 : 940  
     구 분 : 소방서 // 해남소방서
     팀 명 : 거북이
      첨부파일 독서릴레이(마당을 나온 암탉).hwp (26.5K) [159] DATE : 2012-05-28 23:16:18
    꿈 그리고 자유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힘을 얻게 되는 건 아마도 꿈 때문일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람은 꿈을 이루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며 살아간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꿈들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일 것이다. 이 책은 동화의 형식을 빌어 어른들에게 꿈, 자유의 소중함 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평생을 알만 낳아가며 살아가는 양계닭이 있었다. 이 닭의 꿈은 한번이라도 알을 품고 새로운 생명을 키워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이 꿈은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중한 꿈일것이다. 양계장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알만 죽게 되는 것이 운명이 이 닭은 바로 밖에서 보이는 아카시아 잎을 보며 잎사귀처럼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그래서 “잎싹”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누구도 지어주지 않았던 이름을 스스로 지으며 자기만의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간다. 잎싹은 더 이상 알을 낳지 못하고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 이로써 철망 밖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계기를 얻게 된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느꼈을지도 모르는 우리내에게 잎싹은 꿈을 잃지 않으면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철망 밖에서 잎싹은 여태 접하지 못했던 새롭고 험난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내 인생과도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잎싹은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친구와 마주하다 아주 소중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다. 산속에 버려진 알을 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알에서 나온 새 생명은 닭이 아닌 오리가 태어난다. 엄마가 된 잎싹은 바깥세상의 어려움으로 대변되어지는 족제비를 피해 다니며 서로에게 더 없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잎싹은 청둥오리인 아이의 이름을 “초록머리”라 붙인다. 잎싹과 초록머리는 위험을 피해 다니다가 족제비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청둥오리인 초록머리는 스스로 날게 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초록머리는 어미인 잎싹보다는 오리의 무리에 어울리고 싶어 하고 겨울을 맞아 찾아온 청둥오리떼에 어렵게 무리를 이루게 된다. 이를 보며 잎싹은 품에서 자식을 놓게 되고 항상 옆을 지키며 바라보며 살아가는게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잎싹을 통해 여러 가지를 느끼게 된다. 꿈과 자유의 소중함. 부모의 마음. 새로운 세상에 도전해나가는 용기.

     어떠한 시련에도 마주하며 헤쳐 나가는 잎싹. 꿈을 위해 나아가며 실천해 나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소설이다. 이 세상 어딘가에서 새로움을 찾아나가는 제2, 제3의 잎싹 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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