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독서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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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책으로 독서 릴레이 진행을 통해 책 읽는 전남 분위기 확산 및 공감과 소통으로
    도민들의 독서 생활화 제고
    기 간 : 5월 ~ 7월
    대 상 :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공직자 등 전 도민

     
    데이타 작성일 : 12-08-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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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득이
     글쓴이 : 조인혜
    조회 조회 : 770  
     구 분 : 시ㆍ군 교육지원청 //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팀 명 : 학부모지원센터
    담임인 똥주를 제발 죽여달라 하느님한테 기도하는 장면으로 신예작가 김려령의 소설 '완득이'는 시작됩니다.

     완득이는 학교에서 정한 빈민 수급대상입니다..

    공부도 못하고 반항적인 기질이 많으면서, 싸움하나는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는 완득이.

    난쟁이 아버지와 가짜 삼촌/남민구와 옥탑방에서 살지만 절대 기죽지 않던 완득이의 인생은 괴짜 선생 똥주의 등장으로 한순간에 꼬이기 시작합니다..

    난쟁이 아버지는 누가뭐래도 한국 제일의 지루박 춤꾼이고, 삼촌 남민구는 말을 더듬는 언어장애인이지만

    아버지에게 배운 춤솜씨가 수준급입니다..

    춤을 좋아해서 언제나 춤을 추고싶어하지만, 가난한 살림때문에 아버지와 삼촌은 지하철 외판을 합니다.

    아버지의 꿈은 완득이가 싸움을 그만하고 글을쓰는 소설가가 되는것입니다.

    수급대상자에 멋대로 이름을 올려놓고 햇반을 비롯한 수급품을 빼앗아 가더니, 이젠 얼굴도 모른 채 잊고 살았던 어머니를 찾아 완득이와 마주치게 합니다.. 남몰래 불법체류 노동자를 돕는 일을 하던 똥주가 베트남 출신인 완득의 어머니를 찾아낸 것입니다..

    처음에는 멋쩍기만 하던 어머니와의 만남에서 애틋함을 배운 완득이는 모범생 정윤하와 가까워지면서 알콩달콩한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킥복싱을 배우면서 인생의 목표를 찾게 된 완득이는 진 횟수만큼 이기고 킥복싱 관장님을 찾아가겠다는 목표도 세우게 됩니다...

    완득이의 아버지도 담임 똥주의 도움으로 삼촌과 함께 댄스 교습소를 열어 생활의 활력을 되찾습니다.

    완득이가 그리 싫어했던 이상한 담임 똥주는 제가 생각 할 때 전형적인 모범 담임입니다. 현대 학생들 정서에 맞춰주려 노력하고 같은 생각과 이해로 동질감을 한껏 느끼게 해주며 무엇보다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환경이나 성격과는 무관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진실로 이해하고 감싸주려는 사랑에서 교육을 한다면 이 땅의 선생님들은 모두 '똥주'가 될 것입니다. 얇지 않은 책이었건만 하루 만에 읽었던 간만의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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